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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보관법

요즘처럼 1인 가족도 많고 핵가족이 주인 시대 기껏 저렴하게 사려고 대형마트나 시장에 가서 야채를 사도 금방 상해버려서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일로 속상한 적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저도 야채를 사면 버리는 게 만만치 않아서 뭔가 죄짓는 기분도 들고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하는데요.

야채 가격이 비싼 요즘 잘 보관해서 하루라고 길게 신선도를 유지하면 좋겠죠.

특히 여름이나 무더울 때는 야채가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야채를 잘 보관하면 식품 낭비를 줄여 절약도 되고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좋겠죠

 

 

잘 보관하는 방법 다섯가지

 

채소를 잘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야채에 적합한 온도에서 보관한다.
  • 키친 페퍼나 신문지에 싸서 팩에 보관한다.
  • 물기는 반드시 제거하고 보관한다.
  • 냉동보관을 활용한다.

 

야채가 자라는 환경과 같게 보관한다.

야채를 보관할 때는 가능한 한 자랄 때와 같은 상태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는 땅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빛이 없는 시원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위로 자라므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에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야채에 적합한 온도로 보관한다

야채는 무조건 냉장고나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채소를 냉장고에 넣은 채 두면 저온장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온장해가 일어나면 채소의 신선도나 영양가가 손실되고 변색되거나 식감이 변하게 됩니다.

그 때문에 따뜻한 환경에서 자란 토마토나 오이 등 여름채소 보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채에 맞는 온도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키친페퍼나 신문지에 싸서 팩에 넣어 보관한다

채소는 건조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구입했을 때의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키친페이퍼나 신문지에 싸고 지퍼백 등에 넣어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쓰다 남은 채소도 자른 곳을 랩으로 싸면 건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기는 반드시 제거하고 보관한다

채소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라면 냉장고나 야채실에 보관해도 빨리 상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당근을 보관할 때 키친페이퍼로 물기를 닦고 하나씩 (랩으로)싸서 보관하면 오래갑니다.

채소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라도 사오고난 후의 한 번의 번거로움이 아주 중요합니다.

 

 

냉동보관을 활용한다

채소를 구입하고 바로 사용할 예정이 없는 경우는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나 야채실이면 1주일 밖에 가지 않는 야채도 냉동보관하면 한 달 정도도 갑니다.

 

 

장소별채소를 오래가게 하는 보관 방법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관하는 장소가 중요합니다.

  • 상온보관
  • 냉장보관
  • 냉동보관

 

상온보관이 좋은 채소 감자, 고구마, 토란, 우엉, 양파, 호박, 가지
냉장보관이 좋은 채소 당근, , 상추, 양배추, 대파, 콩나물
냉동보관이 좋은 채소 시금치, 파슬리, , 생강, 버섯류

 

상온보관 채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가 상한다고 해서 아무거나 냉장고 안에 보관하면 오히려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판단하기 애매하거나 어려운 경우에는 슈퍼마켓 야채 코너를 떠올리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상온이 25를 넘는 경우는 냉장고나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의 냉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페이퍼로 싸서 비닐팩에 넣으면 오래갑니다.

 

 

냉장보관 채소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는 랩이나 비닐봉지, 신문지에 싸서 너무 차갑지 않게 건조를 방지합니다.

커트한 채소는 자른 쪽부터 상하기 쉬우므로 신선할 때 빨리 다 쓰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 채소

버섯은 밑뿌리를 제거하고 헹구고 나서 보관합니다.

버섯은 냉동하면 세포막이 파괴되어 풍부한 영양소가 밖으로 흘러나오기쉬워집니다.

맛이나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어 진다고 합니다

잎채소는 살짝 데치거나 사용할 크기로 커트하는 등 밑손질을 하고 냉동해 두면 식감을 유지한 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싶을 때 꺼내 그대로 조리할 수 있기때문에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적입니다.

 

 

야채실 올바른 사용법

 

야채실은 야채의 신선도를 되도록 오래 유지하게 만들어져 있고 냉장실과의 차이는 주로 온도와 습도입니다.

냉장실의 온도가 약 26인데 비해 야채실은 조금 높은 약 38입니다. 습도도 야채실이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야채실은 밀폐구조에 의해 높은 습도를 유지하고 신선도가 떨어지기쉬운 야채의 건조를 방지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야채를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저도 야채를 사면 버리는 게 만만치 않아서 뭔가 죄짓는 기분도 들고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하는데요.

야채 가격이 비싼 요즘 잘 보관해서 하루라고 길게 신선도를 유지하면 좋겠죠.

특히 여름이나 무더울 때는 야채가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야채를 잘 보관하면 식품 낭비를 줄여 절약도 되고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좋겠죠